카심 알파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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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asim_kuro2.jpg
이름
카심 알파이드 (Kasim Al-Fayed)
성우
우메하라 유이치로[1]
출생년도
칠요력 1181년[2]
나이
27세(여1)
28세(여2)

185cm
가족관계
하산 알파이드(아버지)
페리다 알파이드(여동생)
라나 알파이드(동생)
카밀 알파이드(동생)
사용 무기
버스터 랜서
소속
前 크루거 전사단
마르두크 경비주임

1. 개요
2. 캐릭터 소개
3. 작중 행적
4. 능력
5. 기타



1. 개요[편집]


영웅전설 여의 궤적의 등장인물.


2. 캐릭터 소개[편집]


크루거 전사단 부두목의 장남으로 페리 알파이드의 오빠. 현재는 오레도 자치주의 근거지를 둔 PMC인 마르두크에서 경비주임을 맡고 있다.

원래라면 크루거 전사단의 불꽃의 무녀[3]를 계승해야 하는 입장인데도, 자기는 아버지와는 생각이 다르다며 크루거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또한 페리에게도 무녀는 어울리지 않으며 자기 길을 찾으로 말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여의 궤적 비주얼
네가 가진 “불꽃”의 존재 방식을 정하는 것은
페리드── 다름 아닌 네 자신이다.


여의 궤적에서는 바젤 사건에서 마르두크사의 GM을 보좌하며 첫 등장했다. 이 때 페리의 오빠이며 반애게 스턴 캘리버를 가르쳐준 교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오라시온의 데스게임 때는 부대원들을 이끌고 참전, 우승 유력 후보로 손꼽혔으나 반의 기책에 당해 열쇠를 빼앗기고 리타이어한다.

여궤 2에서는 2부 당시 해군 전력을 증강 중인 공화국 군대와 협약을 맺어 부대 훈련을 위해 황도에 머무르는 중이었다. 이 때 마르두크의 위기 평가 시스템이 해식동굴이 있는 섬을 고위험지역으로 평가하자 정찰을 위해 건너갔다가 헤이위에의 내란 사건을 조사하던 반 일행과 합류하고, 내란 사건의 흑막에게 임시로 고용되었던 시즈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3부에서는 페리를 중심으로 한 졸가의 침식에 당해 반 일행과 적대하게되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침식에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캄신의 힘으로 벗어날 수 있었다. 페리와 리제트를 안전하게 해방시킬 수 있는 기회가 올 때까지 일부러 침식을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 그런데도 용서없이 몇번이나 죽임을 당했기 때문인지 반은 납득할 수 없다며 살짝 발끈해서 따졌다[4]. 이 때 캄신로 침식을 태워버리는 걸 본 시즈나가 아직도 숨겨진 힘이 있는거냐며 흥미로워 하는 걸 보면 황도에서의 대결은 서로 전력을 다한 게 아니었던 모양.

여담으로 침식 중 버스터 랜서로 반의 픽업 트럭에 손상을 주기도 했다. 다만 사건 해결 후 반이 생각보다 멀쩡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심각한 손상은 아닐듯. 그리고 이마저도 되감기로 없던 일이 되었다.


4. 능력[편집]


주인공인 반 아크라이드의 평가로는 마르두크 최강의 에이스이자 사상 최강의 엽병 중 한 명. 공식 인터뷰에서 콘도 사장도 카심의 전투력은 엽병왕 루트거 클라우젤붉은 성좌의 리더 시그문트 올랜도이라고 말했다.

전투 스타일은 거대한 버스터 랜서를 이용한 빔 공격. 근접전에서는 이 버스터 랜서를 검처럼 사용하면서 싸운다. 그 외에 샤드 스킬도 매우 시의적절하게 사용하면서 터무니없는 각도로 원거리 포격을 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정된 전투 스타일보단 쓸 수 있는 건 다 쓰는 타입인 듯 하다. 사실 이 게임 시리즈에서 엽병들의 전투 스타일이 대부분 이런 편이다.

여궤 1에서는 당장 성배기사단과 함께 교회의 양대 무력 집단 중 하나인 승병 부대 2개 팀을 상대로 별 어려움 없이 승리를 따냈고 아크라이드 해결사무소 팀[5] 역시 승산이 희박하다고 언급하는 등 전투력 묘사는 높게 쳐준다. 그래서 반은 정면 승부 대신 미끼 작전으로 페리가 주머니를 털어 카드키만 훔치고 철수하는 식으로 대응하는데 그쳤다. 여궤 2에서는 시즈나와 대결을 하는데, 무려 신기합일까지 사용한 시즈나와 호각으로 싸운다.

크루거 전사단에 전해지는 듯한 캄신이란 불꽃의 힘을 사용하며 '작열의 폭풍(灼飆)'라는 이름으로 표현되고[6] 이게 그대로 이명으로 쓰이고 있는데, 이 불꽃의 힘을 이용해서 그렌델=졸가의 침식을 불태워버리고 해방되었다. 처음부터 침식에 당한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지만 이치의 경지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 침식의 연산력으로는 이치급의 달인을 직접 세뇌하는게 불가능하다고 언급되기 때문[7].

나이를 생각하면 확실히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다운 인물인 것도 사실이다. 애초에 10대 후반~20대 초반에 S급에 도달한 검사가 레베, 린, 시즈나뿐이라는 걸 감안하면 20대 중후반에 엽병왕, 투신 수준인 카심도 대단히 천재적인 재능의 소유자다. 무엇보다 한때 카심에게 스턴 캘리버 사용법을 전수받은 반의 평가를 보면 반이랑 처음 만난 2년 전의 20대 중반 때부터 이미 S급 강자였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5. 기타[편집]


마르두크의 SC인 미라벨과 연인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여의 궤적 2 종장에서 둘이 영화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카심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알겠다면서 굳이 변명하지 않았고, 미라벨은 평소와는 달리 주임이라고 부르지 않고 카심이라고 이름을 부르는 걸 빼박인 듯.


파일:Ending_Feri.webp

여의 궤적 엔딩 일러스트

태도가 엄격하고 말수가 적어서 그렇지 사실 꽤나 시스콘인 듯 하다. 침식에 당한 상태에서 페리를 안전하게 구하기 위해 반 일행은 물론 자기 아버지마저 가차없이 해치워버린다. 사실 불꽃의 무녀라는 것에 한해서 아버지나 크루거 전사단과 입장이 다른 것으로 보이고, 그 외에는 가족들과 딱히 사이가 나쁘지는 않은 듯 하다. 여궤1 엔딩에선 연말연초에 고향으로 돌아가 함께 축제를 즐겼던 듯 하고 아랫동생들에게 연주를 들려주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모습도 보여줬다.

여의 궤적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이 '사상 최강의 엽병'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들고 나온데다 작중에서 엄청나게 띄워주는 반면, 사용자의 강함을 알기 힘든 빔병기를 들고 나오는 등 활약이 미묘해서 첫등장한 여궤1 당시 팬들의 반응이 썩 좋지 못했다. 콘도 사장도 인터뷰에서 사실 겉모습으로는 발터가 더 강해 보인다고 말할 정도다. 그래도 여궤2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오명을 씻었다. 그 대신 이치에 올랐다는 진이 스토리의 희생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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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동생 페리 알파이드의 성우인 오구라 유이와는 고블린 슬레이어에서 고블린 슬레이어여신관으로 같이 호흡을 맞춘 바가 있다.[2]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3] 성별은 상관이 없다고 한다[4] 다만 반에게 지나가는 말로 힌트를 주는 등 나름대로 상황을 자기 뜻대로 유도하기는 했다[5] 이번 작 주인공 파티인 아크라이드 해결사무소는 아니에스, 카트르, 페리를 제외한 나머지 5명 전원이 B급 이상으로 묘사되는 등 개개인의 전투력 묘사는 FC 시리즈 중 최고인데 거기에 준 S급과 경험이 많은 B급이 있는 유격사, 전설의 흉수 인과 아직까지 전력을 보여주지 않은 백란룡이 있는 헤이위에, 전투력 최상위권 집행자 2명이 있는 결사, 최소 달인 클래스 닌자와 검성 이상의 실력을 가진 시즈나가 있는 이카루가 중 한곳과 협력 중인 상태다.[6] 인게임에서는 적으로 나올 때 크래프트로 구현되는데 공격력과 방어력이 엄청나게 강화된다. 심지어 강화 해제기로고 벗기는 게 불가능하다. 이 성능 그대로 플레이어블이 되면 밸런스 파괴가 확실할 정도로 미친 성능이다.[7] 때문에 시즈나는 주변 이카루가 대원들이 다 침식 당하는 와중에 혼자 멀쩡했고, 진과 키리카는 본인들의 개념을 샤드로 복제시킨 형태로 이용당했다